영암군, 마을로 찾아가는 적재적소 드림봉사단 운영 선호성 기자 opennews@openmedia.co.kr

2022년 06월 30일(목) 20:57

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9일 덕진면 노송2리 송내외마을회관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운영했다.

마을별 필요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주민불편 해소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신청한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.

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봉사를 위해 송내외마을 신민준 이장이 인근 노노동마을 신도영 이장과 함께 사전에 각 가정에서 칼갈이 물품을 수거해 정비 후 다시 가구로 전달하는 등 열정적인 참여로 총 23가구 207개 물량을 수선할 수 있었다.

이와 함께 15명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이미용과 메이크업 자원봉사도 진행됐다.

센터 관계자는 “지역사회를 위해 연합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재능기부을 통해 적극 도움을 주신 여성자원봉사협의회, 풍경더하기회, 이미용봉사단, 아름다운사람들, 아름다운마음봉사회와 마을이장님, 부녀회장님 등 지역 주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