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암축협, 두 달간 사료 가격 인하 판매…2억 경영비 절감 기여 배합사료 포당 500원·TMF사료 포당 400원 선호성 기자 opennews@openmedia.co.kr

2022년 04월 22일(금) 14:20

이맹종 조합장

영암축협 (조합장 이맹종)은 오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두 달간 사료 전 품목에 대해 인하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.

이 기간 배합사료는 1포당 500원, TMF사료는 1포당 400원씩 판매되며, 이는 약 2억원의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지원이다.

영암축협 측에 따르면 이번 사료 가격 인하 판매는 국제 곡물 가격 폭등, 환율 인상,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사료 가격이 지속해서 인상되고, 한우 가격 등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양축가 조합원 및 축산농가가 이중, 삼중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고자 단행된 것이다.

이맹종 조합장은 “최근 사료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두 달간 인하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”고 하면서 “앞으로도 사료가격이 또 인상되면 추가적으로 인하 판매를 통하여 축산농가와 함께 동행하는 축협의 역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