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영암’ 출신 전동호 전라남도 前건설교통국장 홍조근정훈장 수상 공직 생활 중 국가·사회발전 이바지 공로 2019년 5월 재해예방 공로 녹조근정훈장 선호성 기자 opennews@openmedia.co.kr

2021년 12월 31일(금) 12:02

전동호 전라남도 前건설교통국장

영암(서호면) 출신인 전동호 전라남도 전 건설교통국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.

지난 28일 전남도는 올해 6월 명예퇴직한 전동호 전 국장이 공직 생활 중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.

전 전 국장은 지난 2019년 5월 공무원 재직 중에도 재해 예방·복구 등의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.

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 재직 기간 중에는 도로, 철도, 항공망, 해상교량 등 전남지역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앞장섰다.

또 정년을 2년 앞두고 받은 명예퇴직 수당 중 2000만원을 전남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교육발전에도 공헌해 왔다.

지난 10월, 30년 공직생활의 경륜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실 자문위원으로 임명돼 공직분야 주요 현안 자문과 지방인구 감소 및 고령화 대응 정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.

전 전 국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다.

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 특별위원장과 전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.